원래 계획이라면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까지는 학교에 와야 했다. 바닥청소를 하는 날이라, 7시 30분에는 연구실 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바닥청소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가급적 하는 게 좋다). 근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라디오에서 오늘 무척 춥다라는 말을 듣곤, 그냥 잤다. -_-;;;
지금 학교 사무실인데 불도 안 켜고 있다. 아무도 없는 척 하려고. 아침에 문을 열지 않은 것도 죄송하고 늦게 온 것도 죄송해서. 안에서 문을 잠그고 불도 끄고 아무도 없는 것처럼 있다. ;;;
지금 학교 사무실인데 불도 안 켜고 있다. 아무도 없는 척 하려고. 아침에 문을 열지 않은 것도 죄송하고 늦게 온 것도 죄송해서. 안에서 문을 잠그고 불도 끄고 아무도 없는 것처럼 있다. ;;;
Trackback URL : http://runtoruin.com/trackback/1138
맞아요, 바로 그런 심정으로 숨어 있었어요. 흐흐
왠지, 어렸을 적 아이들의(저의 마음..=_=) 마음이 떠오르네요..-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