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이 간절하면 정말 이루어 지는 걸까?
그런데 바람을 품어도 괜찮은 걸까?
이렇게 취약한데, 그래서 항상 사람들에게 상처만 줄 뿐인데, 그럼에도 괜찮을까...
이렇게 부족한데, 그래도 괜찮은 걸까..
2007/04/17 21:35 2007/04/17 21:35
바람 :: 2007/04/17 21:35 몸을 타고 노는 감정들
trackback Comment 6
Trackback URL : http://runtoruin.com/trackback/832
  1. 눈팅  2007/04/18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현actualization은, 내 경험으론, 98프로가 욕망/열망/바램에서 결정되더라고요. 이프 유 리알리 원트, 유 캔 겟 잇. (번역: 뜯어보면, 함량미달의 욕망가지고 멀 할라그려?)/ 또 봐여. 발제, 나도 듣고잪네.
    • 루인  2007/04/18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번역이 정말 무서워요ㅠ_ㅠ
      "함량미달의 욕망가지고 멀 할라그려" 라니... 흐흐. 흑흑
      문득, 벨 훅스의 "열망yearning"이란 말이 떠올라요.
  2. 비밀방문자  2007/04/18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루인  2007/04/18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이 절실하면, 정말 이루어진다는 믿음, 이 믿음도 중요한 것 같아요.
      아기 고슴도치처럼.. 그렇게... :)


      아, 그리고 책은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3. 벨로  2007/04/19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바랄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래야만 살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 루인  2007/04/20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그래요.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바람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고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 prev 1 ... 2402 2403 2404 2405 2406 2407 2408 2409 2410 ... 3127 next ▶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