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나는 운이 좋아서 지도교수 복이 많은 편이다. 석사 때 그랬고 박사 때도 그렇다. 언젠가 더 자세히 쓰겠지만 두 분 덕분에 안전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대학원 과정이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달까.
ㄴ.
아무려나, 어쨌거나, 어찌하여 한 시기를 마무리할 듯하다(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닌지라). 지도교수는 계속해서 학생에서 벗어나 다음을 고민하라고 말씀해주었고 그 말이 큰 힘이었다. 당연히 나는 다른 단계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ㄷ.
이제 다시 블로깅도 제대로 돌리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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