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제 상영작 3타임을 예매했다고 얼마 전에 적었다. 며칠 지나 메일을 한 통 받았다. 내용은 예매이벤트 당첨. 신청한 적은 없으니 무작위 추출인가 보다. 갑작스런 선물에 기분이 좋았다. 선물을 수령했다. 컵과 수첩. 둘 다 예쁘다. 후후.
그리고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 모든 예매를 취소했다. 원고 마감에도 극장에 갈 계획이었다. 근데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하나 더 생겼다. 그 일을 처리하면서 극장에도 가고 원고 두 편도 쓰는 것은 절대 무리! 그래서 일단 예매한 것을 모두 취소했다. ;ㅅ; 원고를 마무리하고 여유가 되면 뒤늦게 현장구매해서 극장에 갈까나... (근데 이 와중에 원고청탁을 추가로 하나 더 받았;;; 원고료는 없지만 쓰고 싶은 주제가 있어서 하겠다고;;; 쿨럭;;; )
의도하지 않게 예매이벤트 당청되어 선물은 받았지만, 예매는 취소하는 진상 고객이 되었다. 크크.
(혹시나 관계자가 이 글을 읽으시면... 죄송해요.. 하지만 저도 살아야지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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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매하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용필콘서트 Tracked from Run To 루인 2011/04/09 14:08 delete
전 예매하고 다 포기해서요.. 근데 제가 예매한 영화들이 모두 평이 좋더라고요.. ㅠㅠ 아옹 님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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