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은 폭삭, 늙어버린 것만 같은 얘기를 들었다.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를 유포하고 유통하는 사람들, 그것을 사실로 믿는 사람들. 우울하여서, 고향에 가버릴까 했다.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것, 깔깔 웃으며 사는 것이 최고의 복수이자 저항이란 말을 되뇌었다. 근데 행복도 독해야만 누릴 수 있는 걸까?
난 지금도 행복하다. 대체로 행복하다. 주류의 기준에선 별볼일 없는 삶이지만, 애당초 그것이 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아니다. 내가 그런 기준에 비중을 뒀다면, 이렇게 살지도 않았겠지(아, 아닌가... 비중을 둬도 이렇게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크크. ;; ). 하지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난 뭐하고 사는 걸까 싶어, 우울하다.
난 지금도 행복하다. 대체로 행복하다. 주류의 기준에선 별볼일 없는 삶이지만, 애당초 그것이 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아니다. 내가 그런 기준에 비중을 뒀다면, 이렇게 살지도 않았겠지(아, 아닌가... 비중을 둬도 이렇게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크크. ;; ). 하지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난 뭐하고 사는 걸까 싶어,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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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류의 기준에서 행복한 사람들이야말로 진짜로 행복한지 의심될 때도 있어요. 뭐, 그런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저의 기준에서 봐서 그런 것일 뿐이겠지만......;
대체로 행복한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데요 +_+
하나...그냥 요샌 심신피곤. 아 놀고 싶다(위로하려다가 자기 한탄으로 끝남-.- 아 정신없어)
그게 어찌 보면 좀 웃기고 어찌보면 짜증나고 그렇달까요.;;
암튼 galmae 님도 힘내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