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을 맞추기에 따라, 우산 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거나 우산이 있어 봐야 옷이 흠뻑 젖을 날씨다. 덕분에 좀 시원할 만도 한데 잠깐 시원하다 금방 한증막에 있는 기분이랄까. 밤에도 열기는 그다지 가라앉지 않아서, 컨디션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선풍기를 켜면 추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안 켜면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덕분에 두통으로 골이 지끈하다.
2007/08/09 14:30 2007/08/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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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니  2007/08/09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적인 점심 약속이 있어서 외출전에 창밖을 보니 광풍이 불고 있길래 긴팔 블라우스 입고 나왔다가 생고생했어요. 하는 수 없이 에어컨에 기대고 있죠. 냉방병 걸림 안되는데;;
    • 루인  2007/08/09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날씨는 옷 선택부터 온도조절에 이르기까지 너무 난감하고 어려워요. 흑.
      그나저나 냉방병 조심하세요. 정말 곤란한 병이더라고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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