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혼란과 현재에 대한 불확신. 뭐, 이런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일테면 대학원에 가야하는지 아직도 갈등하고 있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항상 회의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이런 날들이 성장통이라고 믿기로 했다. 이 통증을 견디고 활용해서 더 성장하느냐 이 통증에 눌려 주저앉느냐. 근대적 인간의 전형인 루인이니 이렇게 '단순'하게 몸앓기로 했다.
2005/10/13 00:52 2005/10/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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