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고 해러웨이고 간에,


玄牝에 도둑 들었대요. ㅋㅋㅋ


농담 아니고 진짜요. 풋.


+..

2007/07/12 20:26 2007/07/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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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안 Tracked from Run To 루인 2007/07/16 19:19  delete
  1.   2007/07/12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잃어버린게 없다니 그래도 다행이에요>_< 음...나는 물건보다도 그 흔적들이 마음에 쓰이던데, 청소 싹~ 하고! 상콤하게!
    • 루인  2007/07/14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렇지 않다고 느끼면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계단 모퉁이를 도는 순간은 조금 무섭더라고요. 흐흐.
      덕분에 대청소했다고 여기고 있어요. 헤헤.
  2. CandyD  2007/07/12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전화한다아 ㅜ_ㅜ
  3. 지다  2007/07/13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싸, 블로그에 쓸거리 생겼다 <- 저도 뭔가 좀 특이한 일 생기면 이 생각 먼저 들더라구요.
    학교 자취 때 도둑 들어서 옷을 다 훔쳐간적 있는데 물론 저도 포스팅했죠. ㅋㅋ http://huzine.egloos.com/1767042
    암튼 조용히 다녀갔으니 천만다행이에요.
    • 루인  2007/07/14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다님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근데 그 도둑 정말 황당해요. 입던 옷을 선물 주겠다고 훔치다니요. 으으.
  4. 아옹  2007/07/13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뭐나;
    참만 다행이네요 책이랑, dvd, 음반밖에 없다고 하셨지만, 다른것 보다 그것들을 훔쳐가는게 어쩌면 더 마음아픈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다행이네요;;
    • 루인  2007/07/14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사실, 요즘도 종종 불안을 느끼지만요. 흐흐.
      정말 책이랑 CD랑 DVD타이틀을 가져갔다면, 며칠을 누웠을 것 같아요. 두고두고 슬펐을 것 같고요. 흐흐흐.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
  5. 비밀방문자  2007/07/14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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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07/07/14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큭.. 그럼 玄牝에 들어온 사람은 "여자"일 수도 있겠어요. 아, 아니다, "남자"일 것 같아요. 모조와 진품을 구분 못 하는 걸로 봐선요.. 흐흐 -_-;;
  6. 비밀방문자  2007/07/14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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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07/07/14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려드리고 싶은데, 며칠 전부터 블로그 접속이 안 되어서 속상해 하고 있어요. ㅠ_ㅠ
  7. 비밀방문자  2007/07/1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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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7/07/18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그새 이런 일이 다 있었다니;; 그래도 너무 다행이에요! 전 제 스스로도 종종 뭔가를 잘 챙긴다고 넣어 두었다가 없어졌다고 마구마구 난리 치는데, 책 같은 거 누가 들고 가버린다면 그거 다시 읽어서 줄 치고 할 생각 하면 정말 까마득할 것 같아요;;
    • 루인  2007/07/19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딘가 돌아다닐 때, 가방과 지퍼파일을 들고다니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지퍼파일이에요. 지퍼파일에 최근에 읽은 (밑줄 치고 논평이 적힌)글들, 별도의 아이디어를 메모한 종이, 수정 중에 있는 글들이 있는데, 돈 보다도 이런 기록들이 없어질 걸 상상하면, 정말 아득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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