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있는 "할버스탐"과 관련해서.
"트랜스/젠더/섹슈얼리티/이반queer 자료창고"와도 관련해서.


나스타샤가 아픈 이후로 자료실을 무기한 연기할까 했다. 하지만 어제, 玄牝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득, 왜 새로운 도메인으로 시작해야 하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굳이 새로운 도메인에 새로운 구성으로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 그냥 이곳, [Run To 루인]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연속선상에서 시작하면 되지 않느냐는 깨달음.


큰 카테고리를 "트랜스/젠더/퀴어"로 하고 하위카테고리로 적당히 나누면 편하잖아. 다만, 루인으로선 두 개의 카테고리를 좋아했기에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Run To 루인]의 성격이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안 될 이유가 없잖아. [Run To 루인]의 성격이 변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특정한 성격에 붙잡아 두려는 것이 더 안 좋을 수도 있는 것을. 글을 쓰는 루인이 변하고 있듯 [Run To 루인]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을.


그럼 조만간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등장할 거예요.
("조만간"이란 말을 유의하면, 역시나 귀찮아서 안 하고 있으면서 나스타샤가 아파서 못하고 있다는 핑계란 의미?)
2006/07/09 11:07 2006/07/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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