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즘의 키워드는 스팸.
후후.
매일같이 스팸의 열렬한 구애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 인기란-_-;;;
스팸과 검색로봇의 성원에 힘입어 한 달 덧글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답글 없이 조용히 사라질 운명이지만. 흐으. 무심함을 탓하지 말아 주세요. 애정이 지나치면 부담스럽답니다. 훗.


그나저나 스팸을 지우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덧글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우후후. 아직 다 지운 것은 아니고 몇 백 개 지우다 관뒀어요. 내일 하려고요. 후후. (이 웃음은 지금까지의 그것과는 다르지요. 우후후.) 깔끔히 스팸, 당신의 구애 흔적을 지워 드릴게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큭.
2006/06/20 19:48 2006/06/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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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6/06/21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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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06/06/21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헤, 맞아요^-^ 습관적으로 스팸을 지우다가도 혹시나 잘못 할까봐 조심하고 있어요. ^^
      루인도 종종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멍~ 해지면서 얘기를 다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문제는 상대방이 선생님이거나 할 때죠. 흐흐. 다시 물을 수도 없는 난처한 상황이랄까요. ;;;;; 아마 요즘 경황이 없어서 그럴 거에요. 흐흐. (이렇게 말함으로써 루인도 위로하는 이중효과;;;;;;;;;;;;)
  2. 비밀방문자  2006/06/21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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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06/06/21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비공개 덧글을 쓰고 싶거나 그럴 상황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망설이는 것이, 나중에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더라고요ㅡ_ㅡ;; 어느 덧글이 루인이 쓴 건지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랄까요. 흑. 그래서 루인은 웬만해선 비공개 덧글을 안 쓰는 편이에요. 그것만 아니라면 아마 항상 비공개로 덧글을 쓰지 않을까 싶어요. 흐흐.
  3. 비밀방문자  2006/06/22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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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06/06/23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어환자는 덧글보고야 알았어요. 흐^^;; 스팸이 사라진 건, 열심히 일일이 지운 덕분이에요..흐흐ㅠ_ㅠ 단순 노동의 결과물이에요. 음하하하하(이 어이없는 웃음이라니요-_-;;)
  4. s  2006/06/24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그렇군요 ^^ 노력해서 일일이 지우면 더 다는건줄 알았는데 며칠 잠잠한 걸 보면 그건 아닌가보네요. ㅋㅋ 이름이 재밌죠? 영어환자.. ㅎㅎ 그런데 한글환자가 발생했다는 긴급소식이 들려오던데요. CJ푸드 시스템과 같은 일이.. ㅎㅎ
    • 루인  2006/06/24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심히 지우고 있는데 더 다는 경우도 있어요ㅠ_ㅠ 그럴 때면 신경질나서, 포기하기도 하고요-_-;; 크크. 포기와 끈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간신히 다 지웠을 때의 뿌듯함이라니. 헤헤. 요 며칠 잠잠한 것 같아서 좋아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영어환자라니, 이름 짓는 센스가 멋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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