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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James Blunt의 You Are Beautiful이란 노래에 빠져있다. 흑. 라디오를 듣다, 종종 광고와 같이 나왔을 땐, 그냥 괜찮은 멜로디라고 끌렸는데, 라디오에서 몇 번 들으며, 빠져버렸다. ㅠ_ㅠ


뮤직비디오와 가사를 찾아 읽고 있으면 슬프다. 뮤직비디오(는 여기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프게 만들었다는 느낌. 끝부분은 숨이 막히는 느낌인데, 뮤직비디오의 단조로운 구성이 느낌을 잘 살린 경우다. 가사는 아래 참조했지만, 가사의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더 견디기 힘들다.


가사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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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루인의 몸에 오래 남아있는 음악을 모아 한 장의 편집앨범을 만들곤 한다. 그 마지막이 2년 전 이맘때인데, 그때 만든 앨범이 참으로 좋았기도 하지만 귀찮아서 더 이상 만들지 않았다.


오랜 만에 그 편집 앨범을 약간 수정했다. 1.2버전 이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위에 적은 James Blunt의 You Are Beautiful는 들어가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은 이 노래를 좋아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그냥 가끔 들으며 슬픔을 빙자할 노래이지 루인의 편집앨범에 들어갈 수 있는 곡은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건 그때그때 좋아하는 곡과 오랫동안 삭이며 듣는 음악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튼, 1.0버전은 결국, 루인만이 아는 앨범이 되었다. 1.2는 달라지려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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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편집한 버전엔 안 들어갔지만 언젠가 완전히 새로운 곡들로 만든다면 담을 지도 모를 곡은 Cat Power의 The Greatest. 이번 신보에 들어있는 곡인데 아직 미국반이 안 들어와서 구매를 미루고 있는 중. 이 곡은 Cat Power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어서 받아 듣고 있는데, 듣고 있으면… 아니, 직접 들어봐요. 흑흑
2006/03/22 14:42 2006/03/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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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t Power와 Nina Nastasia: 변화의 방식 Tracked from Run To 루인 2006/11/25 15:53  delete
  1. 비밀방문자  2006/03/23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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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06/03/24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임스 블런트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가끔 길에서 뮤비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면, 숨이 막히기도 하니까요.
      캣파워 이번 앨범은 Greatest 정도의 수준만 유지한다면 정말 끝내줄 것 같은 기대를 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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