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페북에서 왔다는 리퍼러로그가 폭주하고 있다. 흠... 끄응...


글루콤이라고 피로회복에 그렇게 좋다는 보충제가 있어 테스트 삼아 몇 개 사서 먹었고, 이번엔 월급도 받았겠다 과감하게 작은 크기로 한 통을 샀다. 작은통이지만 한통을 샀으니 효과가 있어서 샀겠거니 하겠지만, 전혀. 글루콤을 먹고 나면 온 몸이 나른하고 졸린다. 피로회복제인데 나는 졸리고, 어떤 땐 극심하게 졸려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런데도 왜 글루콤을 샀느냐면 성분이 아미노산이고 그럼 단백질 보충제 정도의 효과는 있겠거니라는 전혀 다른 용도. 하지만 먹고 나면 노곤해지면서 졸리니 난감.


시간도 돈도 안 드는 덕질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현실은... 덕질하겠다고 며칠 째 노트북을 켜놓고 있다. 인생은 타이밍인데 타이밍을 놓친 후 계속 새로고침을 시전... 하하 ㅠㅠㅠ 그나저나 애용하는 가게가 대리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어쩐지 걱정이 된다. 흠...


약을 안 먹어도 괜찮겠다 싶으면 불쑥 약을 먹어야 하는 상태로 바뀐다. 결국 먹어야 하는 걸까. 일단 글부터 다 쓰고.. ㅠㅠㅠ 원래 지난주 일요일에 글이 끝날 줄 알았는데 회의를 거치고 전면 재개정에 가까운 수정이 필요해서 이번주말까지 다시 써야 한다. 하하 ㅠㅠㅠ 이번주 계획은 완전 틀어졌고 나는 글을 쓸 "삘"을 못 받아서(왜 아직도 글이 안 끝난 거야!!! ㅠㅠㅠ) 대략 멍한 상태다. 허허허.


이번 학기에 수업을 하나 듣기로 했다. 오랜 만에 수업이다. 재밌을 듯하여 기쁘다.


어쩐지 뮤즈보다 모과이가 새로 내한하면 좋겠다는 기분이다. 그래서 라이브로 Batcat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정말 황홀하겠지.


주말까지 글을 다 쓸 수 있을까... 하아...


+댓글은 원고 좀 마감하고 달겠습니다.. ㅠㅠㅠ


2016/09/09 21:56 2016/09/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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