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관리비가 나왔는데 전기료는 그 전달과 비슷하게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7월 요금. 8월의 전기료가 나오는 9월 관리비가 걱정이다. 얼마나 나올지 가늠이 안 된다. 덜덜덜


기다리던 덕질 한정판 제품이 나왔으나 돈이 없어 지를 수가 없는 슬픔... 한정판이라 다음에 언제 또 재판할지 알 수 없으니 나올 때 질러야 하지만 지를 수 없는 슬픔이라니...


강의를 해서 강사료를 받았으니 돈이 없지는 않겠지만 다음 학기에 복학하려면 그 돈을 사용할 수가 없다. 더욱이 강사료로도 등록금이 부족하다.


오늘 마감해야 하는 원고가 있지만 일방적으로 마감일정을 미뤘다. 도저히 글을 쓸 수 없는 상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데 지난주 강의 준비하느라 이틀을 사실상 밤샌 결과리라. 주말, 특히 일요일 내내 헤롱거렸고 어지러웠고 피곤했다. 나이가 들 수록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얼른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면 좋겠다. 계속 피곤하고 신경이 날카롭다. 역시 겨울이 좋다.


구원 받을 수 있기를... 위로 받기를...


2016/08/22 23:10 2016/08/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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