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가야한다는 사실도 그다지 유쾌하지 않거니와 루인의 주변 어디에서도 설을 비롯한 명절이 연휴라며 좋다는 사람이 없기에, 라디오를 들을 때마다 당황한다. "며칠 만 기다리면 설연휴예요."


라디오 ('남성') 디제이들은 어떤 경험을 하는 걸까, 새삼 궁금하다.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는 괴리를 확인하며.


"우리는 동시대인이다"란 말은 거짓이다.
2006/01/25 16:36 2006/01/25 16:36
Trackback URL : http://runtoruin.com/trackback/298
  1. 애드키드  2006/01/2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래도 이 가련한 '미혼' 직장인은 좋은 걸요. 너무 짧아서 경악하고 있기는 하지만... >_<;; ((아 물론 저는 결혼하라고 잔소리 하는 일가친척들을 안 만난다는 전제하에. 크크))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