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 비건마켓이 있다고 했고 들렸다고 했지요. 그곳 사진입니다. 한국의 비건 음식 종류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다양하고 풍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부러웠고, 냉동 혹은 냉장 식품이 많았지만 이것을 사가지고 올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이곳은 베간즈 Veganz



다양한 컵케익.



이 조각 케익 중 하나를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건 케익을 몇 번 사먹었지만 결코 이런 맛이 아니지요. 한 번 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많고 많은 비건 아이스크림!





그리고 온갖 종류의 냉동식품! 호텔이 조리 기구는 있었지만 제겐 조리 도구가 없었지요. 한국의 다이소가 빈에도 있었으면 했어요. 덜 부담스럽게 프라이팬을 사서 조리해먹으면 좋았을 텐데요. ㅠㅠㅠ





가장 크다고 하는 마란비건maran Vegan


입구에서 한장. 이곳에선 많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아쉬워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 2/5에서 1/3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두유 혹은 쌀음료.
사진에 없는 초코두유를 사마셨는데 두유 특유의 텁텁함도 거의 없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 있는 것 대다수가 초콜릿.
하지만 이것도 일부에 불과하지요.

정말 정말 부러웠고 제가 맛볼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란 점이 아쉬웠어요.
언젠가 다시 빈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비건마켓을 중심으로 일정을 짤 예정입니다. 반드시! 첫날부터 비건마켓에 갈 거라고요!


2015/03/30 22:31 2015/03/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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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진  2015/03/31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몬트리올 같겠거니 했는데 아니네요. 진짜 크다 +_+
    게다가 맛있는게 한가득! 그야말로 비건 가공식품 천국이에요!!
    저 코코넛 블리스 라는 상표의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요. 근데 여기선 저렇게 다양한 맛이 있는줄은 몰랐거든요. 이야...함 가봐야겠네요. 가면 살쪄서 돌아올듯 ㅋㅋㅋ
    • 루인  2015/03/31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독일어를 못 읽는 것이 안타깝고 또 안타까웠어요. ㅠㅠㅠ
      빈에 가시거든 꼭 조리를 할 수 있는 호텔을 잡으시고요!
      정말 비건용 가공식품이 엄청나게 많아요.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꼭 가보셔요!!!

      그나저나 아이스크림을 사먹어야지 하고선 깜빡하고 못 사먹었는데 그렇게 맛있다니요.. ㅠㅠㅠ 으흐흑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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