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가 진심으로 해킹을 당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요 며칠 블로그가 금방 금방 트래픽 초과로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침에 접속 통계, 주로 많이 접속한 사이트 등을 확인했는데 무려 로그인 페이지였다. 물론 현재로선 트래픽 초과만을 노린 것 같지만 이것이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법. 그리하여 뭔가 이상한 글이 올라오거나 제대로 폭파된다면 해킹당해서 모든 것이 날아갔구나,라고 납득하시면 됩니다. 우후후. 하지만 이곳이 해킹되어 봐야 ...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인터넷은 여전히 '평화'롭겠지요. 후후.
진지하게 고민. 해킹의 가능성이 심각하게 발생했음을 깨닫고 데이터 백업을 매일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했다. 귀찮은데.. 뀨잉...
워드프레스로 이전할까라는 고민도 하고 있다. 귀찮은데... 뀨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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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러시아에서 계속 엄청나게 로그인 페이지에 접속을 하면서 불안해죽겠네요. 전 사실 좀 그런지 오래됐는데.. 대체 왜 제 홈페이지 같은걸 해킹하는거죠? 재미로 그러는건가요? 나참... 그래서 우선 비밀번호를 겁내 복잡하게 바꿔놓긴 했는데.. 매일 접속통계 확인할때마다 너무 불안하고 찜찜한거 있죠...
전에 어디서 듣기로는 개인 홈페이지를 해킹하는 게 본격 해킹 및 디도스 공격을 위한 일종의 테스트라고 하더라고요. 소규모 사이트를 대상으로 몇 번 시험한다고...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덜덜덜...
정말 찜찜하고 불안하고 그래요.. 에휴...
정말 많이 불안하고요. 그저... '내 홈피 털어서 뭐 나올 게 있다고.. ;ㅅ;'라는 마음 뿐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