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동의할 거라 예상하지 않으며 납득시킬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도 않지만, 처음부터 가장 걸렸던 부분은, [왕의 남자]는 '동성애' 영화일 수도 있겠지만, 트랜스젠더/트랜스섹슈얼리티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였다. 루인에게 공길은 '게이 남성'이라기보다는 차라리 트랜스에 가깝다고 느껴졌다.


이것은 이반/퀴어와 트랜스의 "불편"한 관계에서 출발한다.
(1부 끝-_-;;)
2006/01/09 13:23 2006/01/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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