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살고 있는 삶 모두, 네가 취하는 가치, 이 모든 것은 이론이다. 그들은 이것을 이론으로 느끼지 않는데 그들은 지배 담론의 일부고 정상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 남자와 여자란 구분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이론이다."


리키 윌킨스의 말이다. 간단한 문장인데 핵심을 날카롭게 꿰뚫고 있다.

1990년대 글을 읽고 있으면 정말 놀랍고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도 그 급진성을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나의 글이 무척 부끄럽다. 태만하고 진부하기만 해서. 반성하고 또 배울 일이다. 근데 내가 가능하긴 할까?

2014/09/04 06:10 2014/09/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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