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에서 진행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삶의 조각보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상영회를 연다고 합니다. 하나는 공동체 상영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3xFTM>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방영되었다는 <Middle Sexes>입니다. 흔하지 않은 기회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상영일자
-3xFTM : 3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미들 섹스: 3월 22일 금요이 저녁 7시 30분부터

상영장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신청방법
이메일 jogakbo1315@naver.com 이나 트위터 @kscrc 로 부담없이 신청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신청하신 분 중 추첨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자리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니 사전 신청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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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은 참 오랜 만에 고양이 사진을 몇 장 방출하려고 했는데 행사 홍보가 우선이라...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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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선 제목을 쓸 수 있지만 댓글에 쓰는 순간 필터에 걸려 등록이 안 되는 용어가 있습니다... ㅡ_ㅡ;;

2013/03/12 06:14 2013/03/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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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아란  2013/03/12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나어린다ㅓㅣ루나ㅓ우라ㅓ
    하필 한국에 없을때 3xFtM을 상영을
    ㅣㅐ고져다ㅓㅗ기ㅏㅓㄹ니ㅏㅇ루ㅏㅓ

    사실 한국 퀴어 영화 같은 자막을 번역해서 , 학교 퀴어 동아리들에서 보여주고 다른 나라의 퀴어 문화 해서 그런식으로 이벤트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긴 해요. 생각뿐이겠죠 항상 바쁘다는 소릴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니까 ㅇ<ㅡ< (그렇지만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지나가는 수많은 시간들)
    • 루인  2013/03/12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이 인생이죠... oTL...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이런 식이더라고요. 정말 원하는데 꼭 내가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일 때만 그 일이 생기더라고요.. ㅠㅠ
      나중에, 언젠가 한국에 계실 때 볼 기회가 생길 거예요.

      전 3xFTM이 좀 더 공개적으로 유통되면 좋겠는데, 제작자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아서 많이 아쉽긴 해요... 제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도 하고요. 암튼 말씀하신 기획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재밌을 텐데요...
  2. 키아란  2013/03/12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정말 자꾸 여러개씩 댓글 남겨서 죄송해요. 까먹었어요. 퍼간다는 말도, 댓글에 비밀번호를 넣어서 수정가능하게 하는 것도 .. ㅜㅜ
    • 루인  2013/03/12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은 많을 수록 좋은 겁니다!
      퍼가는 건, 말씀해주시면 좋고 말씀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3. 당근  2013/03/12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2일 영상 자막도 있나요? 아니면 그냥 알아서 리스닝해야 하는 상영회인가요? 허허허허;;;
    자막 없는 동영상은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으나 나의 리스닝 실력이 심히 비루하여-_ㅜ
    허허허허
    • 키아란  2013/03/12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영상 주소 주실 수 있나요?

      ... 긴가요? 말이 많은가요??..

      자막 작업은 해본적이 없어서
      아마 받아쓰고 번역은 가능할... 까 ... ...
      모르겠지만 ;
    • 루인  2013/03/12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근/ 조각보 기획단 중 한 분이 직접 자막을 제작할 예정이에요. 자막 없으면 상영을 안 하는 게 원칙(?)입니다... ㅠㅠㅠ

      키아란/ 제게 말씀하신 건 아닌 듯하지만, 제게도 영상 주소가 없어서요.. ㅠㅠ 하지만 혹시나 찾아서 직접 자막 작업을 하고 또 유통시켜주신다면(이를테면 유튜브에 올린다거나..).. 무척 고마울 듯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
    • 키아란  2013/03/13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25일부터 봄방학이에요 그러니까 그때 자막을 도와드리...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22일 상영이군요. 쿨럭입니다.
      설령 자막작업을 한다고 해도 아마 영상과 합쳐서 올리는 것 까지의 그런 고난이도 테크놀러지 스킬은 없을거에요. 아마 몇분 단위로 나누어서 듣고 한국어로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 자막제작이 가능한 분에게 드려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게 근데 오히려 더 안 좋은 노동방식인지는 모르겠네요, 자막 제작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 루인  2013/03/13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막 작업이 싱크 맞추고 하다보면 보통 일이 아니겠더라고요. 그래서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겠다 싶어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일드에 잠깐 빠졌을 때, 일본에서 방영되고 몇 시간 뒤면 칼싱크의 한글자막까지 올라왔던 일이 떠오르네요... 하하 ;;;;;;;;;;;;;;;;;; 근데 이 정도 하려면 정말 익숙한 거고 그렇지 않으면 정말 쉽지 않을 거예요. 지렁이에서 직접 자막 번역해서 상영회를 한 적 있는데 그때 며칠을 작업했지만 정작 상영 때 싱크를 못 맞췄거든요.. ㅠㅠㅠ
  4. 박조건형  2013/03/13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ftm은 책과 영화로 접했는데 미들색스는 못봐서 궁금하네요^^ 가까이 있으면 보러갈텐데..... ㅎㅎ 얼마전에 <트렌스 아메리카>를 봤는데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않고 착해서 좀 아쉬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 루인  2013/03/13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이럴 때가 참 아쉬워요. 가까웠다면 좋았을 텐데요.. 흐흐.
      <트랜스아메리카>는 언젠가 한 번 제대로 분석하면 좋겠다 싶은 작품이긴 해요. 박조건형 님이 말씀하시니 다시 보고 싶네요.. 흐.
  5. 캔디  2013/03/13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궁금해하시는거 같아서 ㅎㅎ 자막 있구요 자막 작업도 끝나서 자막있는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 루인  2013/03/14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각보 기획단 중에서도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 같아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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