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사이에선 유명한 <보스턴 결혼>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동성 결혼 합법화에 관한 얘기는 아니고 레즈비언 간의 관계를 다룬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제가 아직 안 읽은 책이라는 것. 하지만 책은 얻었습니다!

어제 학과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우연히 이 책을 번역하신 분과 만났고, 그 분에 제게 이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초면은 아니지만 인사를 나눈 사이도 아닌데 선물을 주셔서 무척 고마웠고요. 제가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이렇게 블로깅하고 또 나중에 독후감을 쓰는 거겠지요.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의 마일리지는 교보에 쌓여 있으니 일단 교보의 링크만 남깁니다;;;
교보문고: http://goo.gl/TXA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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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역자 소개글이 무척 재밌어요. 으하하.
2012/06/30 07:30 2012/06/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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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고  2012/07/04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자 소개 완전 재밌네요.
    모든 커플은 성애적 관계를 거쳐 무성애적 관계로...... 그리고 남는 것은 농담뿐......
    이제 방학이니 1일 1포스팅을 ㅎㅎㅎ
    • 루인  2012/07/04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1일 1포스팅을 하기엔 이미 7월도 4일이에요.. 하하. ;;;
      역자 소개글 좋죠? 밝힐 순 없지만 사연은 더 재밌더라고요. 크하하하 ;;;
  2. 비밀방문자  2012/08/08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루인  2012/08/09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뭐, 별다른 건 아니예요.. 그냥 아주 짧은 얘기였는데 저도 기억이 제대로 날지.. 흐. ;;
      아직 다는 못 읽었지만 문장은 잘 읽혀서 부러웠어요. 저도 언젠가 번역을 한다면(과연?) 비공개님처럼 번역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자신이 없더라고요! ㅠㅠ
    • 알1  2012/08/10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거기엔 편집자분 공이 적잖죠!기대됩니다. 루인님의 역서.
    • 루인  2012/08/11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집자의 노력도 일단 역자의 기본이 있어야지 가능한 거잖아요!
      제 역서는 ... 음... 다른 이름으로 낼까봐요.. 크크크. (과연 낼 일이 있을까는 차치하고요..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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