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사이에선 유명한 <보스턴 결혼>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동성 결혼 합법화에 관한 얘기는 아니고 레즈비언 간의 관계를 다룬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제가 아직 안 읽은 책이라는 것. 하지만 책은 얻었습니다!
어제 학과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우연히 이 책을 번역하신 분과 만났고, 그 분에 제게 이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초면은 아니지만 인사를 나눈 사이도 아닌데 선물을 주셔서 무척 고마웠고요. 제가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이렇게 블로깅하고 또 나중에 독후감을 쓰는 거겠지요.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의 마일리지는 교보에 쌓여 있으니 일단 교보의 링크만 남깁니다;;;
교보문고: http://goo.gl/TXA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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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역자 소개글이 무척 재밌어요. 으하하.
─ tag 보스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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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커플은 성애적 관계를 거쳐 무성애적 관계로...... 그리고 남는 것은 농담뿐......
이제 방학이니 1일 1포스팅을 ㅎㅎㅎ
역자 소개글 좋죠? 밝힐 순 없지만 사연은 더 재밌더라고요. 크하하하 ;;;
아직 다는 못 읽었지만 문장은 잘 읽혀서 부러웠어요. 저도 언젠가 번역을 한다면(과연?) 비공개님처럼 번역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자신이 없더라고요! ㅠㅠ
제 역서는 ... 음... 다른 이름으로 낼까봐요.. 크크크. (과연 낼 일이 있을까는 차치하고요..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