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지원했습니다. 그때가 무려 10월 중순. 그리고 오늘 최종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
향후 3년 간 총액 3,500만 원 가량을 대출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사실 중간에 무슨 일이 있어 대출할 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좀 심각했거든요. 근데 대출할 일이 생겼네요.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
+
결과를 확인하면서 같이 면접본 사람들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마냥 기뻐할 수도 없고 슬퍼할 수도 없는 참 복잡한 기분. 일 년에 한 명 뽑는 과정이라, 참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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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그정도 갚아야 하는데... 상환도 화이팅이고요..
달리나음 님의 상환도 화이팅이고요!
더 바빠질 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바쁜 생활에 적응하면 또 여유 시간도 적잖게 생기더라고요. 흐흐.
암튼 고마워요. :)
역시 우수하신 분... 한 명 뽑는데 붙고 말이죠...
학교는 석사와 같은 곳인가요?
제가 다른 분들보다 더 뛰어날 리 없으니까요..
학교는 석사를 했던 지역의, 정반대편에 있는 곳이에요. 대충 어딘지 알겠죠? 흐흐. ;;
축하드려요 :)
그냥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
암튼, 고마워요! :)
그리고 축하해요! 정말 잘 되었어요. 그러니 잊지 말고 논문 주세요. 흐흐.
그리고 정말 오랜 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