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자잘한 잡담을 할 여력 혹은 힘이 없을 정도로 그렇고 그런 나날입니다. 후유...


02
지난 주에 극장에 가서 [블라인드]를 봤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빼는 게 좋겠다 싶어요. 불필요한 장면이죠. 영화 읽기는... 생략... 올 들어 영화 읽기 글을 거의 안 쓰고 있습니다.


03
소설 [트와일라잇]을 읽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재밌습니다. 두 주인공, 벨라와 에드워드의 관계는 특히 재밌습니다. 에드워드는 벨라의 피 냄새를 계기로 벨라를 좋아합니다. 이럴 때 둘의 관계는 규범적 이성애 관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 물론 규범적 이성애 관계라고 해도 피 냄새를 계기로 좋아할 수도 있지만요. 크크.


04
추석 연휴가 다가옵니다. 걱정입니다. 사나흘 정도 바람을 혼자 둬야 하는데 괜찮을지... 걱정이 태산이네요. 본가에 안 가는 방법도 없고.. 에휴...


05
잊어가는 듯 잊지 못 하고 리카를 떠올립니다. 뭐, 어쩌겠어요. 그냥 그런 거지요..
2011/08/23 20:13 2011/08/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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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진  2011/08/28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다못해 같은 나라에라도 살면 바람을 잠시 데리고 있을 수 있으련만. 도움이 못되어드려서 죄송하네요...일이 잘 풀리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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