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인지, 내 인생에 길고양이가 제대로 꼬일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집 근처, 아니 집 바로 옆에 아기고양이 셋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상주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들리는 듯하다. 사료 냄새를 맡은 것이냐... ㅠㅠ

어째 애인은 안 꼬이고 고양이만 꼬이는 것이냐! 크. (앞은 농담, 뒤는 진담)
2010/08/12 20:58 2010/08/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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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고  2010/08/12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담으로 안 들려요 루인;;;;;;;
    어차피 애인 중심이 아니라 고양이 때문에 애인을 구하는 걸로밖에 생각되지 않지만;;;;;;;;
    • 루인  2010/08/15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아니.. 그건 비.. 비... 공공연한 비밀이에요! 흐흐.
      그쵸. 사실 애인보단 고양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동거인이 필요한 거랄까요. 흐흐.
  2. galmae  2010/08/12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글과 전혀 상관없는 덧글 -.-; 오늘 정보공유연대에서 하는 우분트 강의 겸 토크 참가하고 왔어요. 컴맹인 제가 우분투라는 걸 알게 된 건 다 루인님 덕분. 여성도 저 하나여서 사람들이 신기해했음.
    코분투 씨디 받아왔는데 버벅대며 시도해 보려구요. ㅎㅎ
    • 루인  2010/08/15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홋! 홍보웹자보를 봤는데 그곳에 가셨나봐요. :)
      재밌었나요? 한 번 시도해보세요. 며칠 적응하면 의외로 쉽고 재밌을 거예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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