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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야사시하고 알록달록 엄청 꾸미고 다녔을 거야."
설날 아침,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엄마 님께서 아빠 님과 나 뒤에서 나눈 얘기. 헐퀴. 크크크.

물론 내가 2년 정도 잠적한 후, 성전환수술을 하고 나타났을 때 부모님이 나를 환영할 거란 얘기는 아니지만, 이런 얘기는 미묘하게 재밌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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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집이 아무리 작고 또 삐걱거린다고 해도 나의 집이 최고.
2010/02/17 13:29 2010/02/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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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초  2010/02/18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muse의 hysteria 와 傷寒論의...이 묘한 어울림...!!^^
  2. 혜진  2010/02/19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께서 뭔가를 감지하고 계신것 같아요ㅎㅎ
    • 루인  2010/02/21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 그랬으면 좋으련만..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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