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추위는 자폐증을 일으키고, 여름의 더위는 분열증의 원인이 된다. 신경이 쉴 수 있는 계절은 잠깐뿐이다. (64)
-곤도 후미에 [얼어붙은 섬] 권영주 옮김. 서울: 시작/웅진, 2008

무척 재밌는 책. 그리고 인상적인 구절.
2010/01/06 10:41 2010/0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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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진  2010/01/06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하하하~
    맞는 말이에요 맞는 말.
    절묘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그나마 저는 섭씨 32도 까지는 쾌적하게 느끼기 때문에 여름의 영향은 덜 받나봐요.
    겨울은 히키코모리;;
    • 루인  2010/01/08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흐흐. 정말 절묘해요.
      근데 섭씨 32도까지 쾌적하게 느낀다니 너무 부러워요!! ㅠ_ㅠ
  2. 감초  2010/01/06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기에,,,오랜 유학생활은 자폐증에 이른다 하는데,,,제 생각건데,,,10년 넘은 유학생활은 현실에 사회에 완전 무감각한 隱者가 되는 듯 해요,,,!! 여튼,,,어제는 阿凡達아바타를 봤어요 그것도 30원이라는 돈을 주고 영화관에서,,,ㅋㅋ
    음...天과 人 그리고 大腦-神經과 眞我에 대한 짧은 명상! 그정도!!^^ !!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 루인  2010/01/08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홋. 아바타 보셨네요!! 부러워요. 흑흑.
      전 대형 극장에서 보겠다고 미루고 있다가 영영 미룰 것만 같아 걱정하고 있어요. 흐흐.
  3. m  2010/01/06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래도 여름이 좋아요!!!! 스트레스 세포까지 분열되는 느낌!!!!!! 이라고 말은 하지만
    끈적끈적할 때 인파를 뚫는 느낌은 그닥. 후잉!!! 그래도 태양이 좋아요!!! > <
    • 루인  2010/01/08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양은 정말 좋아요!! 꺅꺅. 에헤헤. 하지만 더위는 제게 쥐약이라서요.. ㅠ_ㅠ
      여름만 되면 완전 시체처럼 지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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