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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꽃잎
어지럽다
사람들 발에 밟힌 꽃잎에
실핏줄
잘린 붉은 꽃
피, 어
또 여름이 온다
몸을 숨긴다
루인
2009/04/11 13:29
2009/04/11 13:29
붉은 목련꽃
::
2009/04/11 13:29
몸에 핀 달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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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
2009/04/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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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니요...여긴 여름 멀었어요. 봄이나 좀 왔으면 ㅠ_ㅠ 루인님 근데 시까지 +_+
루인
2009/04/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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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이 멀었다니 부러워요!!! ㅠㅠㅠ
근데, 이게 시라면, 파리가 새일 거예요(파리, 미안;;). 흐흐. 한 줄로 써도 되는 걸 그냥 잘라서 쓴 것 뿐이니까요. 흐흐
혜진
2009/04/1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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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지막엔 루인님 이야기죠? ㅋㅋㅋ
루인
2009/04/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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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그럼요... 흐흐
여름은 정말 싫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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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얼마나 자랑할 게 없으면 이런 거나 자랑하고 있겠어요.. 저도 부끄러운 것 압니다.. ㅠㅠ 하지만 제가 고작 이 정도 수준의 인간인 걸요.. 말했잖아요.. 전 저급한 크롤러라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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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시라면, 파리가 새일 거예요(파리, 미안;;). 흐흐. 한 줄로 써도 되는 걸 그냥 잘라서 쓴 것 뿐이니까요. 흐흐
여름은 정말 싫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