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푸르다는 말은 할 수 없지만, 파도는 참 높았고 서늘했다. 파도 한 가운데 서 있기도 했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바닷가에 서서 소금기가 가득한 바람을 맞았다. 시원했다. 역시 나는 바다를 좋아한다. 아주 빠른 시간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파도.


지금은 이것만 말하자. 그리고 다른 복잡한 일들은 조금씩 조금씩 풀어가자.
2008/06/30 11:01 2008/06/30 11:01
Trackback URL : http://runtoruin.com/trackback/1274
  1. 라니  2008/07/01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와 높은 파도 저도 보고 싶어요.
    • 루인  2008/07/03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여름은 아니어도, 한 번 꼭 보러 가세요.
      그냥 기쁜 정도겠지, 하는 기대였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요. 너무 좋았어요..
  2. 벨로  2008/07/03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오셨군요~
    바다는 언제 봐도 좋아요~ 수영은 안 하셨을 거 같아요 왠지. ㅋ
    • 루인  2008/07/05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다를 보면서, 제가 바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새삼 깨달았아요. 흐흐.
      수영은 당연히 안 하고, 물에 발만 담궜어요. 헤헤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