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로(반드시 빈속이어야 한다) 매운 즉석 떡볶이와 따끈따끈한 커피를 마시면, 정말 위가 행복해서 즐거운 노래를 부른다. 물론 처음엔 이런 느낌이 너무 벅차서 감당 못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하며 익숙해지면, 너무 좋아서 매일 매운 떡볶이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오늘 아침도 매운 떡볶이와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누렸다. 이건 중독성이 무척 강해서,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다. 익숙해지면 좀 더 강한 효과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하는 건 권하지 않지만.
2008/04/27 12:35 2008/04/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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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울바람  2008/04/27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떡복이와 커피...;;;;;
    위에 강력한 '효과'주기에는 딱이네요..;ㅅ;
  2. 벨로  2008/04/27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속 버리시는 거 아니에요?;;
    • 루인  2008/04/28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도 속쓰림을 경험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예요. 흐흐. ;;
      근데 정말 중독적이에요. ^^;;
  3. 라니  2008/04/27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운 걸 잘 못먹는 저로서는 과연 감당해낼 수 있을지 자신 없지만, 묘한 충동질을 피어오르게 하는 조화네요. 흠..
  4. 꿈의택배  2008/04/28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땡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매운것을 초 좋아하고, 커피도 초 좋아하는 관계로..ㅋㅋㅋㅋ 오 생각난 김에 우리 커피 좋아하니깐, 담에 커피 한잔^.^
    • 루인  2008/04/28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그렇군요.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을 거예요. 흐흐.
      그러게요. 담에 만나면 커피라도 한 잔 해요. :)
  5. 키드  2008/04/28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은근히 이런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군요!
    • 루인  2008/04/28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식을 직접 해 먹으면 양념을 거의 안 하지만, 사 먹는 음식은 거의 대부분 자극적인 거더라고요. 흐흐.
  6. 아옹  2008/04/28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와 사과도 추천해요. 상큼하고 향긋함이 배가 됩니다. 흐흐
    떡볶이보단 속쓰림이 훨씬 덜하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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