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테면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마감을 코앞에 두고 있는 일이 떠오르는 것만큼 당혹스러운 상황도 없다. 반면, 포기하고 들어올 리 없다고 믿었는데, 고료나 강의료가 들어와 있으면 이보다 기쁜 일도 없다.


마감을 까맣게 잊을 리는 없으니(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경우는 있어도;;;), 후자의 경우다. 얼추 두 달(엄밀하겐 넉 달)이 지난 시점에서 돈이 들어와 있는 걸 확인하곤, 마치 공돈이라도 생긴 것 마냥 좋아하고 있다. 히히히. 그래봐야 여이연 수강료 나가고, 생활필수품 사면 남는 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기쁘다. 히히.


+
여이연 강좌에 반가운 사람이 세 명이나 있어서, 무척 기뻤다. :)
2008/02/11 23:01 2008/02/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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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톱깎이  2008/02/12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공간에서 루인님 뵈서, 무척 기뻤어요 ^ . ^
    • ibanjiha  2008/02/13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손톱깎이님을 여기서 뵈니 좋은데요?
    • 루인  2008/02/13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ibanjiha님.. 푸하핫... 흐흐
      근데 어제 강의는 ibanjiha님도 들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손톱깎이님과 얘기했어요. 헤헤
  2. 비밀방문자  2008/02/12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벨로  2008/02/12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축하드려요! 맛있는 거 사드세요. ㅎㅎㅎ
  4. 라니  2008/02/12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원고를 좀 넘겨야 원고료를 챙길텐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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